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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2021.11.2nd

항해99, 웹개발 종합반 강의, Notion

부트캠프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웹개발 종합반 강의를 4주차까지 수강하였다.

1~2 주차까지 HTML,CSS와 Javascript, jQuery를 사용한 프로젝트로 연습을 했다.

좋은 복습이 되었고 jQuery를 처음 써본 나는 DOM 셀렉과 AJAX 통신의 직관성에 감명을 받았다.

API에서 AJAX통신으로 얻어낸 JSON의 데이터를 HTML에 렌더링 하는것도 재밌었다. JSON데이터는 일종의 외부 데이터베이스랄까?

3주차엔 Python으로 HTTP request, 크롤링, brew와 DB 설치, DB조작등을 연습했다.

나에게는 안개에 쌓여있는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지던 HTTP 통신이나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하고 생성하고 JSON으로 받아온 데이터를 삽입하고 운용하는 일련의 행위를 해보니 웹에대한 시야가 더 또렷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beautifulsoup를 이용해서 정제된 JSON이 아닌 HTML을 그대로 받아 파싱한 후 트리구조의 요소들을 타고타고 들어가면서 원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데이터를 얻어내는것도 재밌었다.

말그대로 아름다운 국물이다.

데이터베이스에 삽입하기 전 얻어낸 string data를 전처리하는것이 핵심인것같다.

4주차는 아직 다 못 끝냈는데 flask framework을 사용해서 서버를 구축하고 내가 직접 백엔드를 운용하는 연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내가 프론트엔드도 만들어서 직접 만든 API를 통해 통신 할 수 있게 했다.

API를 짜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그 전엔 이게 뭔가 뭐지 뭘까 두려운 부분이였는데 내가 직접 풀스택을 만들고 API를 만들고 그 API 에 맞춰서 request 하는 프론트를 만들고 제대로 response가 이뤄지게 하니 행복했다.

처음부터 하나만 디립다 공부하는건 안좋은것 같다.

이렇게 프론트 백 데이터베이스를 해봐야 큰 그림이 그려지는게 아닐까?

그래서 난 독학하는 사람들에게 웹개발 종합반 같은 풀스택 강의를 듣는걸 추천하고 싶다.

고작 1주일이지만 엄청 많이 성장한것 같다.

수정) 4주차 숙제까지 다 끝냈고 플라스크에서 API 설계하는것과 리퀘스트, 제이쿼리 문법에 더 강해진것같다!

Acorn Academy 프론트엔드 국비지원코스

여기서도 얻은게 많다.

HTTP 통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게 배웠다.

HTTP 통신이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데이터를 주고받기위하여 통신하는 규약.

그리고 HTML에 자신이 없던 나인데 자연적으로 하루종일 HTML을 깊게 파다보니 이 아이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도가 높아진것 같다.

강사님이 본질적인것에 집중하시는 타입이라 나는 오히려 좋았다.

React까지 배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항해가서 할거니까ㅎㅎ

할튼 여기서 HTML, CSS 전문가 돼서 수료하는걸 목표로 한다.

어제는 우리 밴드의 웹페이지 레이아웃도 짰다.

HTML과 친해졌기 때문에 할 마음이 들었던것 같다.

원래 나한텐 알 수 없는 친구였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꽤 친해졌고 싫지도 않고 좋아한다!

다음주는 CSS를 제대로 파볼것같은데 너무 기대되고 열심히 해야겠다!

개인적인

매일 아침 매일 밤 요가를 한다.

몸의 정렬이 바로 잡히고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이 습관은 죽을때까지 가져가고싶다.

그리고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잠들때까지 모든 도파민을 차단하는 수련을 한다.

그냥 지금 이 모든 흐름이 너무 좋다.

아주 오랜만에.